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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7 23:51
팬택이 중국에 팔리다니…기술유출 우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201  

팬택이 중국에 팔리다니…기술유출 우려


화웨이·ZTE 등 눈독…미국 AT&T에 제품공급 매력느껴적대적 인수 ‘No’, 전략적 투자라면 ‘긍정적 검토’


▶ 세계적 스마트폰 기술력을 보유한 팬택이 중국 업체에 매각될 수 있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9월 경영실적 악화로 사임한 박병엽 팬택 부회장 모습.


[경제투데이 윤대우 기자] 세계최고의 스마트폰 기술을 다수 보유한 팬택이 중국업체에 매각될 수 있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때 ‘가능설‘ 수준에 머물던 이야기들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미국 AT&T에 제품 공급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팬택을 매력적인 기업으로 인식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내 한 증권사에서 중국 및 해외 IT업체들을 대상으로 팬택의 장점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확히는 모르지만 실질적인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지분 투자나 인수설 대상에 오른 중국 업체는 화웨이, ZTE 등과 메이주, OPPO 등이다. 한국투자증권 이승혁 연구원도 “팬택의 기술력으로 충분히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다”며 “시장에서 브랜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는 국내외 업체들의 투자를 받아야하는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팬택은 중국 업체가 탐낼만한 ‘세계적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팬택은 작년 1월에 세계최초 방수 태블릿 ‘Element’를 선보였고, 같은해 9월 세계최초 쿼드코어(스냅드래곤S4) 및 5.3인치 LCD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올들어서는 1월 국내최초 6인치급 Full HD LTE 스마트폰 ‘베가 넘버6’를’ 내놓았고, 4월에는 세계 최초로 Endless Metal LTE 스마트폰인 ‘베가 아이언’을 출시했다.


지난 8월에는 세계 최초 ‘지문인식 &후면터치’ 스마트폰인 ‘베가 LTE-A’ 출시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처럼 팬택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 타이틀 기술은 10여개에 달한다. 시장 전문가들도 팬택 기술력이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기술력에 비해 마케팅과 R&D(연구개발) 투자가 열세인게 문제다. 팬택이 절실한 것도 바로 마케팅과 투자비용인데 중국 업체에서 적대적 인수가 아닌 전략적 투자를 한다면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팬택 고위관계자는 “팬택이 중국 기업으로 넘어가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팬택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 정서상으로 도저히 납득이 안 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그러면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순수한 전략적 투자라면 어느 정도 긍정적 검토는 가능 할 수있다”고 덧붙였다.


팬택의 마케팅과 R&D 투자액은 각각 연간 400억원, 26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들 비용만큼은 평년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이 회사 입장이다. 팬택 마케팅 비용은 연간 14조원으로 추정되는 삼성전자의 350분의 1 수준이고 R&D 투자액은 삼성전자(15조원 추정)의 58분의 1, LG전자(3조원)의 11분의 1에 불과하다.


팬택은 지난 1월과 5월 퀄컴과 삼성전자로부터 각각 245억원, 5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글로벌 경쟁사와의 싸움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다.일각에서는 삼성이 당초 팬택에 1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었으나 지분이 20%로 높아지는 것을 우려해 절반으로 축소했다고 알려졌다. 반 대기업 정서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팬택 투자를 맘놓고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시장에서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를 위해 3강(삼성전자, LG전자, 팬택) 체제로 가야한다는 의견과 2강(삼성전자, LG전자) 구도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박병엽 부회장 사퇴는 모바일 업계 전체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국 ICT 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라도 팬택은 당연히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3각 구도보다는 2강 체제가 업계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때도 있다”면서 “삼각구도가 현실적인 대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학계에서는 팬택을 살리기 위해 정부와 채권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다. 팬택에 부품을 공급하는 1, 2차 협력사는 현재 약 2000여곳으로 수만명의 근로자들의 생존권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박갑주 건국대교수(경영학)는 “단순히 기술유출 우려외에도 IT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팬택이 반드시 재기에 성공해야한다”며 “하지만 계속 적자가 지속되면 채권단에서 그간 보류해왔던 중국 업체 매각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경제투데이  윤대우 기자 daew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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