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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07 14:53
[도서] 망각의 힘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692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59250

“선택적 망각이 인간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진 않는다. 잊어버린 다는 사실을 두려워하며 오로지 지식을 늘리는 데만 전념하다 보면, 지식 메타볼릭 증후군에 잠식당할 수 밖에 없다.”

생각의 힘을 중요시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망각의 힘’을 강조하는 책이 나왔다.

bookrv091116사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망각 또한 또 다른 생각을 위한 여유공간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새로운 생각을 만드는 힘은 어디에 있는 가를 논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도야마 시케히코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자이며 에세이스트이다. 지난 번 소개한 ‘사고의 정리학’ 또한 이 저자의 책이다.

같은 저자의 책이라서 읽었다기 보다는 망각이 어떤 힘을 주는 지 궁금하던 차에 들추어 봤는데 우연히도 같은 저자였다. 짧은 글들이 여러편 소개되는 것이라 읽기 부담없고 ‘더운 머리’를 식혀주는데 제격이다. 다 읽고 나니 처음 생각대로 나쁘지는 않았다.

정작 알아야 할 것은 알지 못하고, 몰라도 될 것들만 머리를 가득 채우고 살다보니 그 속에 새로운 생각이 들어설 수 없다. ‘왜 내머리가 이런 것인가’를 자책하기에 앞서서 꽉 차 있는 머리를 한 번 뒤집어 볼 일이다. 필기구와 책들이 어질러져 정리안된 책상처럼 머릿속이 그렇다면 끄집어내어 일단 버리고 정리할 일이다. 자신을 가둔 허울 속에서 벗어나는 길이 우선이다.

“우리는 타인을 잘 알고 있다고 쉽게 말하지만, 실은 아주 약간의 외양을 보는데 지나지 않는다.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마음속 깊은 곳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한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겉만 바라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우리들의 삶의 형태를 꼬집는다. 안다고 하지만 실상 깊이는 모른다. 그간 다른 곳에 연재한 컬럼들을 묶어 낸 이 책을 통해 읽는 이들은 저자가 일관되게 생각하고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그냥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도 작가는 눈을 가까이 대고 바라본다. 빠른 것만을 우선시하고 깊은 멋보다는 세련된 멋을 더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이 지녀야 할 것들이 무엇인가를 찾아 볼 수 있다. 귀의 말에 기울여달라는 부분이나, ‘잃어버린 7’의 감각 부분이 그렇다. 자연과의 교감이 줄어들다보니, 날씨에 따라 변화되는 몸의 기운을 통해 ‘일기’를 내다 볼 수 없는 것이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것들을 바라보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에게서 얻은 지혜를 이야기한다.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과 자신의 관계 속에서 오늘을 사는 사람들을 찾아보고자 하는 모습을 글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과거 위인들의 이야기를 연결시키며 세대를 넘나들며 이야기하는 작가의 폭넓은 지식을 삶에 활용하고자 하는 저자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지식이 살아날 때 그것이 지혜가 된다.

오늘을 어지럽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에게 저자는 망각하는 일을 등한시 하지 말라고 조언하면서 “소중한 것이라 해도 남는 것을 버릴 필요가 있다. 모처럼 몸에 익은 것을 스스로 떼어내는 용기가 필요하다“라며 그의 삶을 통해 얻은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

망각의 힘

도야마 시케히코

북바이북

2009.8.20

< 책 소개>
망각으로부터 새로운 창조는 시작된다 망각을 비롯한 50개의 창의적 발상

창조적 사고를 위한 해법으로 효율적인 망각을 제시하는 인문에세이『망각의 힘』. 일본의 저명한 언어학자이자 밀리언셀러 <사고정리학>의 저자로도 유명한 도야마 시게히코가 쓴 책이다. 저자는 망각을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배설작용이라고 말하며, 정보화시대에 어떻게 잘 잊을 것인가 하는 문제야말로 창조적 사고를 위한 필수적 능력이라고 말한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정보를 너무나 쉽게 접한다. 정보를 얻는 경로가 예전보다 다양해진 데다 대부분의 정보가 무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중요한 것은 정보의 양이 아니라 정보를 취합해 사고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망각을 내놓는다. 음식을 섭취한 수 적절한 공복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배설이 필요하듯 머리에도 망각이라는 지적 배설작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고의 전환을 토대로 쓴 50개의 글 모음이다. 전체는 3장으로 나뉘어 있다. 처음 2장의 40편은 <미스즈 쇼보>에 실렸던 글로 연재 순서대로 엮었다고 한다. 3장의 10편은 잡지 <교세이>에 연재했던 것을 골라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꾸준한 사고의 트레이닝을 거듭한다면 독창적인 발상을 할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거듭 강조한다. 망각의 효용, 듣는 교육의 중요성, 라이벌의 고마움, 머나먼 독자의 소중함, 방관주의의 참뜻을 담은 실험적 사고는 우리를 창조적 세계로 안내한다.

< 저자>
도야마 시게히코

저자 : 도야마 시게히코
일본의 영문학자이자 언어학자. 알기 쉽고 분명하며 논리적인 일본어를 개척한 에세이스트로도 유명하다. 1947년 도쿄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잡지 <영어청년> 편집장, 오차노미즈여자대학 교수, 쇼와여자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전일본 가정교육연구회 총재를 맡고 있다. 전공인 영문학을 비롯해 언어학, 수사학, 교육론, 의미론, 저널리즘론 등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해 다수의 평론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는 『지적 창조의 힌트』『사고의 정리학』『속담의 논리』『독서의 방법』을 비롯한 50여 권의 책이 있다.


< 목 차 >
말이라는 껍질 누에보다 행복하지 못해서야
푸른 산멀리 떨어져서 바라보면
목석 초연해지려면 
귀와 눈 귀의 말에 귀 기울여야
제7의 감각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는 감각 
두 다리 세 다리도 싱겁게 엎어질 수 있음에
예측 빗나가기 때문에 재미있어
습관 무서울 정도의 힘
사일런트 킬러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두 명의 ‘나’ 일기를 계속 쓰기 어려운 이유 
뒷모습 휴머니즘은 뒷모습에 관대하다 
행서선습 거침없이 자유롭게 쓰다보면 
신원증명 의심받는 개인의 존재 
타인을 위한다면 서로가 둔감하기 때문에
역풍 까다로운 상대는 고마운 존재
에스컬레이터 쉬지만 않으면 적당한 자리까지
점적 4차원 점처럼 듬성듬성 흩어져 
눈물과 웃음 눈물의 인기가 떨어지면 웃음이 돌아온다 
번역 독자에게 다가가야
절실함 시간이 순수한 정서를 만든다 
변조 차는 세우는 법이 더 중요
먼 독자 저자와는 다른 세계에 있는
보이지 않는 눈 숨겨진 잘못을 한번에 찾아내기란
모순 커다란 세계라면 
날씨와 인기 하늘의 힘이 7할 
마음의 여행 가면 돌아오지 않는 
대합실 도롱이를 입고 있으면
번거로움 보이지 않는 커튼을 치고
지나침 시인이 되지 못하는 어른 
방관주의 모든 객관성의 바깥에 존재하는 것 
문병 형식이라는 형태로 무마하다 보면 
물 판매 상상만 해도 오싹해 
の라는 글자 부드럽고 풍부한 느낌이 사라져
엘레지를 읊을 때 꿈에 나타난 친구들
입시문제 갓 베어난 나무로는 집을 짓지 못한다 
작은 것 상식을 뛰어넘는 힘이 필요 
좌와 우 왼손문화를 가볍게 보면 
인생이라는 릴레이 자식을 위해 기름진 땅을 사지 마라
바보의 사고 바보의 역할에는 역시 인간이 적합
청부의 사상 맹목적인 부는 인간을 타락하게 해 
만유시점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조차 알지 못한 채
ONE SITTING 모름지기 짧아야 좋은 것
독에는 독 사람의 일에도 호메오파시가 필요하다 
오체감지 진정한 인간이 되려면
월요일 끊어진 리듬을 어떻게 다시 살리느냐가 문제
시선을 둘 곳 마음의 눈을 뜨기 위해서는 육체의 눈을 감아야
콜레스테롤 선입견 선입견도 때로는 좋은 콜레스테롤 
숙부적 아버지보다 숙부에게서 더 배운다 
엿보기 미학 결국 픽션이 재미있다 
제4인칭 현대사회는 4인칭의 세계
망각-후기를 대신해서 어떻게 능숙하게 잊을 것인가
옮긴이 후기 “인생이라는 소풍에서 찾아낸 보물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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